밥잘먹는 로미2020. 4. 29. 18:36

버거킹에서 진행중인 핑크퐁 상어가족 콜라보레이션

이제 마지막 아빠상어 새우버거만 남아있는데요.

앞서 먹어본 아기상어 엄마상어 메뉴가

기대보다 실망이 커서 이번에도 걱정이 됩니다...

아기상어 엄마상어 세트 후기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 아기상어 새우버거 세트 후기

참고 : 엄마상어 새우버거 세트 후기

아바상어 새우버거는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이고

카톡 플러스친구나 버거킹 어플 쿠폰으로

할인적용을 받으면 싸게 먹을 수 있어요.

 

주문해서 나온 아빠상어 새우버거 세트.

확실히 콜라보 메뉴 셋 중에서 가장 두꺼웠어요.

포장지가 비뚤어질 정도로 두껍습니다

아빠상어에 체크가 되어있어요.

 

아빠상어 새우버거를 반으로 자른모습.

아기상어 버거의 구성이던 양상추, 새우패티에

쇠고기패티, 토마토가 추가되었어요.

 

엄마상어 버거에 있던 할라피뇨나 스위트 칠리소스는

아빠상어 버거에는 없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도 양파는 거의 없었는데

다행히 양상추를 평범하게 넣어줬어요.

상어가족 버거는 평범하게 넣어준게 다행 ㅋㅋ

 

맛은 새우패티에 쇠고기 패티까지 들어가서인지

맥도날드의 슈비버거랑 비슷했어요.

구성이 거의 똑같으니까 당연한 얘기지만요 ㅋㅋ

 

소스는 타르타르소스를 썼고

치즈가 안들어간 대신 새우패티랑 양파 사이에 치즈소스같은게 뿌려져있어서

두꺼운 버거를 먹을때 퍽퍽할수 있는 부분을 잘 커버해주고있습니다.

엄마상어 버거랑 똑같이 스위트칠리를 썼어도 괜찮았을듯?

 

쇠고기패티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만들어놓은지 오래되고 관리도 잘 안해놔서

패티가 수분기 없이 바짝 말라있었고

두께가 얇아서 식감도 푸석푸석하고

그래서 맛도 별로였어요.

 

이번에는 양상추를 그나마 넣어줘서 식감이 괜찮았는데

이번에도 양파는 들어간 줄도 모르게 조금 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여기서 양상추까지 안넣어줬으면 정말...

왜 이렇게 채소를 아끼는거야??


상어가족 메뉴중에 가장 비싼 메뉴답게 패티가 2장이라

한끼 식사용으로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양이긴 한데

저렴한 빵을 사용했고

채소의 양이 그리 많지 않고

쇠고기 패티가 맛이 없어서

세트정가 6900원을 주고 먹기보단

더 맛있는 다른메뉴를 추천합니다.

 

귀여운 핑크퐁 상어가족 콜라보레이션 메뉴가 나왔지만

세가지 메뉴중에서는 괜찮다 싶은 메뉴는 없었네요ㅠ

Posted by 밥잘먹는 로미